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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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그의 소설 《강 건너 숲속으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람들이 말할 때 끝까지 경청하라. 당신이 할 말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청하지 않는다.” 헤밍웨이의 말처럼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경청의 습관은 잃어버리고, 자신의 말을 전달하는 데만 급급합니다. 그리스도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하나님께 하고 싶은 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각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은 무엇을 목격했다고 고백했으며, 그들이 두려워한 일은 무엇입니까?(24~25절)

2. 수령과 장로들이 모세에게 부탁한 내용은 무엇이며, 그들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합니까?(27절)

3. 수령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죽게 된다고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5절, 참조 출 33:20; 신 4:33)

4.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기를 원하신다고 말합니까?(32~33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찾아와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출 20:20)

5.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말씀을 기준 삼아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이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기 위해 매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까?

6.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죄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할지 생각하고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향해 말씀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지켜 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마음대로 내뱉기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해야 합니다.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기준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이런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더 이상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자녀로서 아버지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늘 생각하며 행동해 하나님께 칭찬받는 자녀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