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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9
9.20
9.27
10.4
10.11
마음의 문을 열며
상식적인 사람은 부족하고 불완전한 것보다는, 완전하고 오래가는 것을 취하기 마련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만약 부분적이면서도 한계 있는 은사와 온전하면서도 영원한 은사를 놓고 선택해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후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이런 판단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이고 한계가 있는 것에 사로잡혀, 정작 중요한 은사를 놓치곤 합니다. 바울은 이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사랑을 들어, 다른 은사들과 비교하면서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왜 사랑을 제일로 추구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하는 영적 은사가 있더라도, 무엇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까?(1~2절)
2. 바울은 자신이 구제와 헌신을 하더라도 무엇이 없으면 자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합니까? 바울의 이 고백은 바울의 사역을 잘 알고 있었던 당시 성도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줍니까?(3절, 참조 고후 11:24~27)
3. 바울이 사랑에 대해 이같이 강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가 말하는 사랑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4~7절, 참조 고전 12:31)
4. 바울은 예언과 방언, 지식과 같은 다른 은사들이 장차 어떻게 된다고 말합니까? 바울은 왜 사랑이 제일 됨을 설명하기 위해 온전한 것과 부분적인 것을 대비시킵니까?(8, 10~11절)
5. 나는 매일 삶에서 그 어떤 은사보다도 사랑을 추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6. 사랑의 은사를 갖추기 위해, 스스로 변화돼야 할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있다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영적인 은사들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우선시된다면 결코 그 공동체는 온전해질 수 없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예언, 방언과 같은 은사들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성도 간에 사랑하는 모습이 결여돼 있음을 알고 그들을 책망합니다. 이처럼 영적인 은사를 갖추더라도 그 안에 사랑이 결여돼 있다면 아무것도 아님을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영원하고도 온전한 가치를 추구할 때, 부분적이면서도 한계가 있는 것들을 온전히 메워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분적인 것을 온전하게 만드는 사랑의 은사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함께 세워 가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