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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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의 헤르츨 언덕에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학살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야드바셈’이라는 추모 기념관이 있습니다. ‘야드바셈’은 ‘이름을 기억하다’는 뜻으로, 이곳에는 220만 페이지에 달하는 희생자의 명단이 전시돼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야드바셈’을 실천해야 할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창조주이시자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온전히 기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기억하며 살아가는 삶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모세는 누구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으라고 권면합니까?(31:30~32:1)
2. 모세는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무엇을 전파한다고 이야기합니까? 모세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3절)
3.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옛날을 기억하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이며, 모세가 백성이 기억하기를 바란 때는 언제입니까?(7절, 참조 출 13:14)
4.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신 일을 강조하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임을 강조합니다. 모세는 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말합니까?(12절, 참조 신 31:29; 32:39)
5.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난 시절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게 합니다. 나는 모세의 당부처럼 내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6.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생각하고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부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들려줍니다. 그는 특별히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며, 하나님을 잘 모르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께 위엄을 돌리라’고 가르칩니다. 모세는 백성이 지난날에 행하셨던 하나님의 역사를 떠올리며, 하나님의 이름과 사역을 온전히 기억하길 바랐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이 놓여 있는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나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데 하루 중 얼마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항상 전심으로 감사하며 삶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