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예배 지각’, ‘찬양 시간에는 입 다물고 있기’, ‘설교 때는 잠시 꿈나라로.’ 십대라면 누구에게나 이런 모습이 있을 수 있지만, 이 모습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자신의 뜻대로 행한 유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을까요?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보여 주신 환상의 내용은 무엇인가요?(1~2절)

2.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어떤 질문을 하시고, 예레미야는 이에 어떻게 대답하나요?(3절)

3.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백성을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나요?(5~6절)

4.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에 남은 사람들을 무엇에 빗대어 말씀하시나요?(8절) 하나님께서 이들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9~10절)

5. 하나님께서는 죄의 포로였던 나를 좋은 무화과로 삼아 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유다 백성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감동을 깨닫게 됐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무화과 광주리 환상을 통해 포로로 잡혀간 백성이 회개하면 다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백성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고난 가운데서 더욱 잘 깨달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살아가면서 만나는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움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을 온전히 깨닫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 주님을 신뢰함으로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믿음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