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친구야, 교회 가자”, “이번 주에 우리 교회에서 새생명축제 하는데 같이 갈래?”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친구를 교회로 초청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또 누군가에게 선뜻 교회를 다닌다고 말하는 것도 큰 믿음이 필요한 일이 됐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실까요?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레미야의 예언을 들은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은 어떤 주장을 하나요?(11절) 이에 예레미야는 당당하게 어떤 선언을 하나요?(13, 15절)

2. 고관들과 백성은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어떤 선포를 하나요?(16절) 지방 장로 몇 사람은 누구를 예로 들어 예레미야를 변호하나요?(19~20절)

3. 여호야김과 고관들은 우리야의 예언을 들은 후,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21~ 23절)

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은 예레미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나요?(24절)

5.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내 모습은 어떠한가요? 집과 학교,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말씀을 전할 때 사람들의 반응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전할 때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레미야는 자신을 고발하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자신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했을 뿐이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난 이후에는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전하는 자를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다가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만 의지하며 당당하게 말씀을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