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온 땅의 주인’이라는 찬양을 아나요? 이 찬양에는 “나로 인함이 아닌 주가 행하신 일로, 나의 행함이 아닌 오직 주로 인하여”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이름 없는 꽃에 지나지 않았던 내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푸셨다는 뜻입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인으로 살아가던 내 삶에 큰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게 하셨습니다.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이 아니라 이삭을, 에서가 아니라 야곱을 선택하신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14절)

2. 바울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소개하나요? 사람이 긍휼히 여김을 받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5~16, 18절)

3. 하나님께서 바로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인가요?(17절)

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바로를 완악하게 하셨음에도, 그분께 불의가 없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18절)

5.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나를 선택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구원해 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가정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내 삶에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찾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이며, 하나님만 행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구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를 씁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로만 가능한 것임을 기억하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죄로 인해 죽어 마땅한 내가 하나님의 선택으로 구원받은 사실 자체가 기적이며 은혜입니다. 그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