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요즘 인기 있는 예능 중에,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의 삶이 강조되는 시대가 도래하다 보니, 사람들은 공동체 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공동체 안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하라고 말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믿음이 강한 성도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1~2절)

2. 바울은 성경이 기록된 목적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4절)

3. 바울은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가르치나요?(5~6절)

4.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에게 하나 됨을 강조하며 성도들끼리 ‘서로 받으라’고 말합니다. 공동체가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7절)

5. 나는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품고 있나요? 집과 학교,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예수님께서 나를 받아 주신 것처럼 다른 이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나 중심의 삶’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에게 원하시는 삶은,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런 공동체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나를 받아 주신 것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을 품고 이해하며 받아 줘야 합니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들을 품고 이해하며 받아 줄 때 공동체는 하나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 하나 됨을 위해 공동체를 품고 사랑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