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아브라함, 모세,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두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족보에 등장하는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들처럼 나를 사용하겠다고 말씀하시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나요?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본문은 내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나이가 많은 여호수아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나요?(1절)

2. 이스라엘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은 어디인가요?(2~6절)

3. 하나님께서는 다시 전쟁에 나서기에는 나이가 많은 여호수아에게 무엇을 약속하시나요? 여호수아가 행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인가요?(6~7절)

4. 하나님께서는 왜 여호수아에게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을 미리 분배하라고 명령하실까요?

5.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명령을 지키기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지는 않나요? 집과 교회에서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의 사명과 명령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나이가 많은 여호수아에게 요단 서편의 땅을 분배하라고 명하십니다. 이 명령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요단 서편은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해야 할 일은 이 명령이 가능한지 헤아려 보는 것이 아니라, 명령에 순종해 그 땅을 분배하는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일지라도 그것이 이뤄질 것을 믿고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일이 하나님을 통해 이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명령에 순종해 믿음으로 반응했던 여호수아를 본받아 하나님의 명령에 끝까지 순종하는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