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아이들이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바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있을 때입니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있는 아이들은 어느 것도 두렵지 않고 당당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함께한다는 안정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의 확신을 갖고 평생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는 누구이며, 어떤 놀라운 일들을 경험했는지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갈렙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여호수아에게 어떤 말을 상기시키나요?(9절)

2.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자신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10~11절)

3.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무엇을 요구하나요?(12절) 갈렙이 이렇게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4. 갈렙의 말을 들은 여호수아는 어떻게 반응하며, 성경은 갈렙이 이런 축복을 받은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말하나

요?(13~14절)

5. 갈렙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간 사람입니다. 나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나는 부족할지라도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내 삶에 그분의 약속을 반드시 이뤄 가십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갈렙은 8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어떤 싸움이든 능히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갈렙이 이렇게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일평생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일하기 원하시며 그분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뤄 가십니다. 오직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주의 일을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