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구약에는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들이, 신약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읽고 묵상하다 보면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게는 왜 이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신앙생활을 할 때 기적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그런데 오늘 본문은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무엇을 요청하나요?(38절)

2. 예수님께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요청에 어떻게 답하시나요?(39~40절)

3. 예수님께서는 심판의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시나요?(41~42절)

4. 예수님께는 유대인의 영적 상태를 무엇에 비유하시나요?(43~45절)

5. 예수님이야말로 표적과 기적의 주인이십니다. 나는 표적과 기적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있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보다 더 큰 기적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내 삶 가운데 모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 많은 기적과 표적을 행하셨지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더 큰 표적을 요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향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책망하시며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는 요나의 표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보다 더 큰 기적은 없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야말로 가장 큰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내 삶과 기적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