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침체돼 있던 18세기 미국 교회를 구한 조나단 에드워즈는 “이 시대의 가장 커다란 죄악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기뻐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할 사람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말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기드온에게 무엇을 요청하며, 기드온은 이에 어떻게 반응하나요?(22~23절) 

2.왕이 되기를 거절한 기드온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요?

(24절) 

3.기드온의 요청에 백성은 어떻게 반응하나요?(25~26절) 

4.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렸다는 듯이 바알을 섬긴 이유는 무엇일까요?(33절) 

5.기드온과 이스라엘 백성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일관되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한결같은 신앙을 유지하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하나님께서는 내가 한결같은 모습으로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며 살아가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이 기드온에게 자신들의 왕이 돼 달라고 요청하자, 기드온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말과 다른 행동을 하면서, 제사장에게만 허락된 에봇을 금으로 만들어 자신의 집에 두며 왕과 제사장처럼 행동합니다. 이처럼 기드온은 겉으로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듯했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겉과 속이 일관되게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하나님만 ‘왕’으로 모시고 섬기는 친구들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