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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2022 . 10
10.23
10.30
11.6
마음의 문을 열며
‘하나님, 이번 시험 잘 보게 해 주시면 교회 더 잘 나갈게요.’ 혹시 이런 기도를 한 적이 있지는 않나요? 평소에는 기도하지 않다가 위급한 순간에만 하나님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위급한 순간에 하나님을 찾는 것은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통해 무언가를 얻어 내려는 것은 하나님을 요술 램프의 지니처럼 생각하는 태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성경은 입다가 어떤 사람이었다고 말하나요?(1절) 입다는 가족에게 어떤 대우를 받고, 결국 어떤 삶을 살게 되나요?(2~3절)
2.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 하자, 길르앗 장로들은 입다에게 무엇을 요청하나요? 이에 대해 입다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5~7절)
3.입다가 자신이 길르앗 사람들의 머리가 되는 조건으로 내세운 것은 무엇인가요?(9절)
4.입다와 장로들이 반복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는데 반해, 하나님께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하나님의 자녀는 종교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나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이름을 경배하고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입다와 길르앗 장로들이 반복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실 뿐입니다. 이들의 모습은 마치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내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을 경외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찬양받기 합당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그분께 영광 돌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