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독일의 나치 수용소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코리텐 붐 여사는 “기차가 캄캄한 터널 속으로 들어가 어두워졌다고 해서 기차표를 찢거나 기차에서 뛰어내려서는 안 됩니다. 기관사를 믿고 기다리면 잠시 후 터널 밖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소망을 갖고 인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절망적인 순간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베드로는 누구에게 편지를 쓰고 있나요?(1절) 

2.베드로가 말하는 ‘산 소망’은 무엇인가요?(3~4절) 

3.베드로는 성도에게 시험당할 때 어떤 태도를 가지라고 말하나요?(6절) 

4.성도에게 시험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7절) 

5.베드로는 성도를 향해 시험이 올 때 오히려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나는 시험이 찾아올 때 기뻐하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현재의 시련은 장차 누리게 될 영광과 비교할 때 잠깐에 불과합니다. 시험과 시련을 당할 때 기뻐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베드로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 할 이유를 열거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를 통해 ‘산 소망’을 갖게 됐습니다. 또한 성도는 영원한 하늘의 유업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서 어떤 시험과 시련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시련은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과 비교할 때 잠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시험과 시련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때 힘들어하기보다는 지금까지 받은 은혜와 앞으로 받을 영광을 기억하며 기쁨으로 이겨 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