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련은 피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친구와의 다툼, 오르지 않는 성적, 관계의 어려움 등 시련이 찾아올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아마 많은 십대가 좌절하거나 낙심에 빠질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놀랍게도 시련과 시험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해 “기뻐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베드로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베드로는 시험을 대하는 성도의 자세가 어떠해야 한다고 말하나요?(12~13절) 

2.베드로는 어떤 고난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고 말하나요?(16절)

3.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당하는 것은 무엇을 뜻하며,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그 고난에 참여할 수 있나요?(14, 19절)

4.그리스도인이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고난 중에도 기뻐하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기쁨과 즐거움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베드로는 시험당할 때 당황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에게 오는 시험은 불이 쇠를 연단하듯이 성도의 믿음을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시련은 고통스럽지만 그것을 통과하면 믿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성도에게 고통스러운 시험과 시련 속에서 오히려 “즐거워하고 기뻐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의미가 있기에 헛되지 않습니다. 혹시 지금 고난당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좌절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