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살아갈 때, 어려운 것 중 하나는 믿음과 삶을 살아 내는 실력의 ‘괴리’입니다. 말씀을 듣고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그 후에 찾아오는 것은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없다는 처절한 고백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은 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바울은 율법과 은혜에 대해 자세히 말하며, 죄인에게 값없이 주어진 복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아브라함의 예를 통해 믿음의 속성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6~7절)

2. 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이 받는 복과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이 받는 저주가 각각 무엇이라고 하나요?(9~10절) 

3. 바울은 율법이 사람에게 의로움을 줄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나요?(11~12절) 

4. 바울은 예수님께서 나무에 달려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성도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성도에게 복음을 다시 선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13~14절)

5.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저주에서 나를 속량하시기 위해 십자가 저주를 받고 죽으셨습니다. 나는 이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마음에 모시고 함께 살아가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예수님과 함께할 때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율법을 지키고 행함으로 의롭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율법의 저주 아래 놓이게 됩니다. 인간은 율법을 완전하게 지킬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모든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을 마음에 인격적으로 모실 때, 우리는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 은혜의 삶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분과 함께 의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