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목사이자 신학자 및 기독교 변증가로 유명한 팀 켈러는 “십자가를 보는 날, 우리는 모든 것에서 해방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십자가를 바라보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의 말처럼 십자가 복음을 회복할 때, 성도는 우상과 다른 복음, 죄로부터 자유해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의 중요성에 대해 바울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자들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4절) 

2. 바울은 할례의 효력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6절) 

3. 바울은 누룩의 비유를 들며 어떤 경고를 하나요?(9~10절) 

4. 바울이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단호하게 끊으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2절) 

5. 그리스도인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 진리를 붙잡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나는 십자가 복음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율법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복음과 은혜만 붙들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잘못된 교리로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을 미혹한 자들을 누룩에 비유합니다. 세상에는 누룩처럼 성도의 삶에 들어와 ‘다른 복음’으로 자리 잡는 것들이 많습니다. 바울의 권면처럼 성도는 복음 외에 다른 것들을 단호하게 끊어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 복음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복음 외에 다른 것들을 단호하게 끊어 버릴 때, 우리의 삶에 더욱 풍성한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나는 오직 십자가 복음만을 붙잡고 있나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십자가 복음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