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진화 생물학자로 유명한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책 《만들어진 신》에서 “신은 인간이 상상해 낸 망상이다”라며 무신론을 적극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그의 주장에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 살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최후를 맞이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투 결과는 어떠했으며, 사울의 아들들은 어떻게 되나요?(1~2절)

2. 블레셋 사람의 활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사울은 어떤 선택을 하나요?(4절)

3. 사울과 함께 있던 무기 든 자는 어떤 행동을 하나요?(5절) 

4.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움받은 사울이 이런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5.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자의 최후는 멸망입니다. 나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자녀가 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여호와의 영이 떠난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하며 세 아들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의 최후는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사울의 마지막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과 비참한 죽음뿐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자를 기다리는 것은 심판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는 심판을 넘는 사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께 칭친받는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