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한 기독교 사이트에서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성취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소개했습니다. 그중 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다섯 번째는 “다른 곳으로 치우치지 말라”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의 일을 경험하기 위해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왕후를 폐위시키는 아하수에로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실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아하수에로는 잔치 칠 일째 날에 내시 일곱 사람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나요?(10~11절) 

2.왕후 와스디가 왕의 명령을 거부하자, 아하수에로는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나요?(13~14절) 

3.신하 므무간은 왕에게 어떤 조언을 하나요?(16~20절) 

4.므무간의 조언으로 왕후가 폐위된 것을 보며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요?

5.나는 완전한 지혜로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계획을 신뢰하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은밀하고 위대하게 성취되고 있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바라보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므무간은 아하수에로의 명령을 거역한 왕후를 폐할 것을 제안합니다. 왕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세상의 지혜자의 말을 따라 행동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지혜자보다 더 놀라운 지혜를 가진 분이 계십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왕후의 폐위로 인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지혜로 세상을 운행하시며 이끌어 가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을지라도, 은밀하고 위대하게 성취되고 있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믿으며 나아가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