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유대인의 삶의 지혜를 다루고 있는 책 《탈무드》에서 가장 유명한 ‘바빌론 탈무드’는 총 4,894장에 250만 개의 단어로 구성됩니다. 자녀 교육, 가족생활, 이웃 관계, 조직의 커뮤니티, 협상 등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는 탈무드는 유대인에게 도서관이며, 조상들의 역사이자, 현대를 잘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해결서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모르드개가 각 지방의 유다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무엇인가요?(20~21절) 

2.모르드개의 편지에 따르면 이 두 날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이 두 날은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22절) 

3.유다인들이 이 두 날을 명절로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24~25절) 

4.유다인들은 이 두 날을 부림일로 정해 대대로 지키게 됩니다. 후손들이 부림절을 계속 기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27~28절) 

5.유다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자 절기를 정해 지켰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모르드개는 하나님께서 바사 제국에 살던 유다인을 기적적으로 구원해 주신 일을 기록해 각 지방에 전합니다. 그리고 매해 12월 14, 15일을 절기로 정해 지키게 합니다. 이날은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함을 얻고, 슬픔이 변해 기쁨이 된 날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매일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며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