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혹시 사랑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상대를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떨리는 마법과도 같은 사랑은 청소년에게 있어 한 번쯤은 꼭 이뤄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는 늘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서로를 애틋하게 사랑하는 두 남녀가 등장합니다. 그들은 누구이며,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나요?(8절)

2.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어떤 동물에 비유하고 있나요?(9절)

3.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사랑 고백 중에서 인상 깊게 들은 말은 무엇인가요?(10, 13절)

4. 솔로몬은 왜 술람미 여인에게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할까요?

5. 나는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초청을 받아들이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실 때 기쁨으로 반응하며 동행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솔로몬은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옵니다. 술람미 여인은 멀리서도 사랑하는 연인의 목소리를 듣고 가슴이 뜁니다. 솔로몬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러 온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나를 만나기 위해 시공간을 뛰어넘고, 죄의 장벽을 무너뜨리시며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내게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말씀하시며, 내 인생 가운데 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반응하며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