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영화 <타이타닉>에는 배가 침몰해 가는 상황에서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내 주를 가까이”라는 찬양을 연주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바이올리니스트가 죽음을 앞두고 담대하게 바이올린 연주를 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만 바라보는 소망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오늘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히브리서 저자는 독자에게 무엇을 권면하고 있나요?(1절) 

2.히브리서 저자는 모세와 예수님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2~6절) 

3.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저질렀던 과오는 무엇인가요?(8~9절) 

4.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붙들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13~14절) 

5.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누리기 원하십니다. 나는 예수님에 대한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시키고, 탁월한 지도력으로 광야에서 이들을 인도해 낸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세도 예수님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모세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만이 참된 소망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복음의 진리를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아야 합니다. 소망은 오직 예수님께만 있습니다. 이 사실을 고백하며 하나님 나라를 삶 가운데서 누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