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회개기도를 해 본 적이 있나요? 세상에서는 자신의 약점과 죄를 고백하고 인정하는 사람을 실패자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약점과 죄를 솔직하게 터놓는 것을 매우 어렵게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내 마음과 죄를 솔직하게 고백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푸십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에스라는 하나님께 간구하며 한 가지를 고백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에스라는 백성의 죄를 인지한 후 먼저 무엇을 하나요?(6절) 

2.에스라가 고백한 백성의 잘못은 무엇인가요?(10~11절) 

3.에스라가 백성을 대표해 하나님께 결단한 내용은 무엇인가요?(14절) 

4.에스라가 주 앞에 설 수 없다고 고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15절) 

5.에스라는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나는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일을 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앞으로 죄를 멀리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인지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죄 용서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에스라의 기도는 죄를 지은 하나님의 백성이 보여야 할 마땅한 반응입니다. 지금의 시대는 회개가 사라진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하며 통회하는 심령으로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를 도우시며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내 죄를 고백하고, 죄 용서의 은혜를 구하는 주님의 자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