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능력 있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성경에서 말하는 삶과 실제 내 삶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 좌절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인이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천사는 사가랴에게 나타나 무엇을 예언하나요?(13절) 

2. 천사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라 말하나요?(14절) 

3. 사람들이 세례 요한의 출생을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5~16절) 

4. 천사가 말한 요한의 사명은 무엇인가요?(17절) 

5. 사명을 감당하는 요한의 삶은 오직 성령님의 붙드심에 의해 가능합니다. 나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집과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천사는 사가랴에게 요한의 출생이 아버지인 사가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기쁨이 될 것이라 말합니다. 요한은 하나님 앞에서 큰 사명을 감당할 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누가는 요한이 모태에서부터 성령 충만하며, 그의 모든 사역은 성령님을 통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모든 삶이 결국 성령님에 의해 지탱되고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능력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오직 성령님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