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세상의 흐름이 너무 거대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성공, 권력, 명예, 물질, 성적, 외모 등의 큰 흐름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짓고, 그것을 따라오지 않는 사람들을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바라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자신이 속한 시대와 세대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따라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예수님께서는 모여 있는 무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나요?(29a절) 

2.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요나의 표적은 무엇인가요?(30절, 참조 욘 3:4~5)

3.솔로몬에게 지혜로운 말을 들으러 온 남방 여왕은 누구이며 그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31절) 

4.마지막 날에 악한 세대가 남방 여왕과 니느웨 사람들의 정죄를 받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32절) 

5.악한 세대가 살 길은 회개뿐입니다. 나는 악한 세상과 세대 속에서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회개하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말씀에 내 삶을 비춰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고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많은 무리가 예수님께 모였는데, 그들은 예수님보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시는 표적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것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믿지 않는 악한 세대가 남방 여왕과 니느웨 사람들의 정죄를 받게 될 것인데, 이는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악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 또한 말씀에 반응하며 내 모습을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으로 반응해 회개하며, 날마다 은혜 아래 거하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