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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3.17
2024 . 3
3.24
음의 문을 열며
‘색안경을 끼고 보다’라는 말은 ‘주관이나 선입견에 얽매여 좋지 않게 보다’라는 뜻을 지닌 말입니다. 색안경을 끼고 사물을 바라보면, 사물이 가진 원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볼 때는 편견의 색안경을 벗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색안경을 끼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을 바라본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안식일에 예수님께서 치유하신 여인은 누구인가요?(10~12절)
2.예수님께서 귀신 들려 허리가 굽은 여자를 고쳐 주시자, 회당장은 어떻게 반응하나요?(14절)
3.예수님께서는 회당장의 말에 어떻게 대답하시나요?(15~16절)
4.예수님께서 규정을 어기시면서까지 안식일에 귀신 들린 여자를 고쳐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5.나도 회당장처럼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형식적인 종교인이 아니라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람에게는 누구나 오래된 껍데기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껍데기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말씀을 유연히 받아들이고 적용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적하신 것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회당장은 예전부터 유지해 오던 자신의 형식과 틀에 갇혀, 하나님의 권능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자신의 이성과 생각으로 제한해서는 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실체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을 제한하지 말고, 온전히 믿고 따르며 그분의 능력을 경험하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