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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5
5.26
6.2
6.9
6.16
마음의 문을 열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사람은 자신이 잘 안다고 생각하거나 기대하는 바가 있을 때 불과 3초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주관을 반영해 기억할 수 있다”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아무리 뛰어날지라도 명확한 한계를 갖고 있는 존재임을 말해 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자신의 기억이나 생각이 아닌 무엇을 의지하고 따라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에 간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준비하나요?(1절) 무덤에서 그들은 무엇을 목격하나요?(2~3절)
2.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은 두려워하는 여자들에게 어떤 말은 전하나요?(5~6절) 또 무엇을 기억하라고 말하나요?(7절)
3.이후에 여자들은 어떤 행동을 하나요?(9절)
4.여자들이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할 때 사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그들이 그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요?(11절, 눅 24:41)
5.나는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무덤을 찾아간 여자들처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부활의 기쁨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하나님의 자녀는 내 생각과 능력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말씀에 더욱 순종하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부활의 첫 증인은 한결같이 주님을 섬기고 따랐던 여자들이었습니다. 천사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여자들은 사도들에게 이를 전했지만, 사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베드로 역시 빈 무덤을 보고도 부활을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여자들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말씀을 따랐기 때문에, 이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할 때,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빈 무덤을 보고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할 수 있는 복음의 증인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