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일반적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주는 것이 있어야 무언가를 받을 수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떨까요? 우리는 은혜를 받는 것에 굉장히 익숙합니다. 하나님께 무언가를 받는 것에 익숙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은혜받은 자로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은혜 입은 자로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고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성막 건축에 대한 모세의 말이 끝나자,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행동하나요?(20~21절) 

2. 남자나 여자나 자원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22~24절)

3. 슬기로운 여인과 족장들이 드린 예물은 무엇인가요?(25~28절)

4. 모세는 왜 이스라엘 백성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을 기록할까요?(29절, 참조 고후 9:7) 

5. 은혜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자신의 것을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나는 내가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고 있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은혜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 것을 기쁨으로 주님께 올려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마음이 감동된 자와 자원하는 자에게 회막을 짓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위해 예물을 바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을 위해 놀라운 역사를 펼쳐 가신 하나님께 감동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립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분께 내가 가진 것을 기쁨으로 드리고 있나요? 은혜 입은 자로서 내 것을 아낌없이 주님께 드리는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