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작사한 존 뉴턴은, 노예 무역업자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뉴턴이 탄 배가 격렬한 폭풍을 마주합니다. 그때 그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자신을 구원할 수 있음을 고백하며,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자 다짐합니다. 그 후 뉴턴은 노예 제도 폐지를 위해 평생을 힘씁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는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이 돼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무엇을 배웠다고 하나요?(20~21절) 

2.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무엇을 벗어 버려야 한다고 말하나요?(22절)

3.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무엇이 새롭게 돼야 한다고 말하나요?(23절)

4. 바울은 왜 성도들에게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이 되라고 권면할까요?(24절, 참조 고후 5:17) 

5.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자는 옛사람이 아니라 새사람이 됐습니다. 나는 옛사람을 버리고 마음을 새롭게 해 새사람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날마다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은 후, 예배나 수련회에서 은혜를 받으면 새로운 삶을 결단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이전과 같은 삶을 사는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럴 때 사람이 얼마나 연약한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런 안타까운 반복에도 우리는 옛사람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새사람으로 변화됐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옛사람의 유혹을 벗어 버리고, 날마다 주님을 닮아 가는 새사람으로 변화되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