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전설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은 NBA 파이널 경기를 앞두고 독감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입니다. 상대팀 선수들은 이를 이용해 조던에게 압박을 가했습니다. 승리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조던은 무려 44분 동안 경기에 참여해 활약을 펼치며 NBA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훗날 이 게임은 ‘플루(독감) 게임’으로 불립니다. 오늘 본문에는 소망이 없어 보이는 예수님의 죽음이 묘사됩니다. 이를 통해 성도가 바라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안식일 전날에 무엇을 하나요?(42~43절)

2. 빌라도는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요청에 어떻게 반응하나요?(44~45절)

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받은 후, 무엇을 하나요?(46절)

4. 막달라 마리아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 안치하는 것을 봅니다. 이 장면을 본 증인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47절, 막 16:4~6)

5. 예수님의 제자는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 앞에서도 부활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나는 문제 앞에서 부활의 능력을 믿는 소망의 사람인가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도 부활의 능력을 믿고 소망을 품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빌라도로부터 예수님의 시체를 받아 무덤에 안치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여인들이 이 장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현실적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는 절망적인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무덤에서 부활하시고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부활의 능력과 소망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내 앞에 닥친 불가능한 문제와 상황에 염려하지 말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며 소망을 품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