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오늘날 십대는 스마트폰을 통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쉽고 많이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서 불안, 우울감을 겪는 학생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십대 스트레스 인지율은 42.3%이고, 우울감 경험률은 27.7%입니다. 영적으로 지친 십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먼저 복음을 믿고 준비된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본문을 통해 요셉은 영적 기근의 시대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애굽과 주변 나라에 어떤 상황이 발생하나요?(53~54절)

2. 바로는 굶주린 백성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나요?(55절)

3. 요셉은 바로의 명령에 어떻게 반응하나요?(56~57절)

4. 하나님께서는 왜 요셉을 통해 굶주린 온 세상 사람에게 양식을 주실까요?(딤전 4:7~8)

5. 예수님의 제자는 평소에 신앙 훈련을 통해 영적으로 준비돼, 힘들어하는 이웃을 돌보고 섬겨야 합니다. 나는 영적으로 준비된 사람인가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날마다 신앙 훈련을 통해 영적으로 깨어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7년의 풍년이 지나고, 애굽과 온 세상에 7년의 흉년이 찾아옵니다. 애굽은 요셉을 통해 기근에 필요한 양식을 준비했고, 다른 나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요셉은 준비해 둔 곡식을 백성에게 나눠 줍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도움을 요청하는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준비돼야 합니다. 특히 오늘날 영적 기근으로 인해 지치고 슬퍼하는 이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예수님의 제자는 평소에 자신의 신앙을 훈련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신앙 훈련으로 영적 기근의 시대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