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일제 강점기에 고난받은 성도들에게 찬송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해 줬습니다. 새찬송가 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은 1937년에 금지령을 받았을 정도로, 당시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찬양으로 불렸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짐승의 핍박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이 찬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성도들은 어떤 찬양을 부르며, 고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찬양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유리 바닷가에 서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무슨 노래를 부르나요?(2~3a절)

2. 성도들이 부른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 내용은 무엇인가요?(3b~4절)

3. 성도들이 부른 ‘어린양의 노래’를 ‘모세의 노래’라고도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요?(출 15:1~3, 계 5:13)

4. 네 생물 중 하나는 왜 하나님의 진노가 가득 담긴 금 대접을 일곱 천사에게 줄까요?(7절, 롬 2:5)

5. 구원받은 성도들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승리의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상황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어떤 상황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도 요한은 유리 바닷가에서 짐승의 핍박을 이긴 성도들을 봅니다. 이들은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데, 두 노래는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진노를 가득 담은 금 대접을 통해 악을 심판하시고,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승리를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를 믿으며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세상의 모든 죄를 심판하시고 성도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를 믿으며 나아가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