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팀 엘모어의 책 《가족의 영혼을 돌보는 리더》는 영적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교회와 가정을 건강하게 세우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공동체의 기본 단위이며, 지도자에게 영적 리더십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의 지도자로서 감독은 교회와 가정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가족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 지도자의 직분을 맡는 것이 어떤 일이라고 말하나요?(1절)

2. 바울은 교회 지도자를 세우는 데 여러 기준이 있는데, 그중 가족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해야 한다고 말하나요?(2. 4~5절)

3. 바울은 자신이 디모데에게 가기 전까지, 그에게 어디에서 무엇을 하기 바란다고 말하나요?(14~15절)

4. 바울은 왜 하나님께서 맡기신 공동체를 잘 돌보는 것이 선한 일이라고 말할까요?(딤전 5:8, 엡 2:20~22)

5. 성도는 영적 가족인 교회와 가정 모두를 잘 돌봐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을 잘 돌보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공동체 안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으로 돌보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 지도자의 자격에 대해 가르칩니다. 교회 지도자는 거룩한 삶과 더불어 남편으로서 가정을 잘 돌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도 하나님의 집으로, 영적 가정의 모습을 가진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교회 지도자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는 공동체를 돌보는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교회를 세우셨으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돌보면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함께 지어져 가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