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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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송인규 교수님의 『세 마리 여우 길들이기』라는 책을 보면, 세상에 길들일 수 없는 동물이 있는데 그것은 ‘여우’라고 합니다. 동물원에서 코끼리도, 고래도, 호랑이도 길들일 수 있지만 여우는 길들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길들여지지 않는 여우처럼 사람에게도 길들일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야망’과 ‘질투’와 ‘경쟁’입니다. 책에서는 이 세 가지의 감정을 ‘여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야망과 질투와 경쟁은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다윗과 요압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어떤 모습이 하나님의 자녀다운지를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다윗은 세바의 반란 진압을 위해, 유다 사람을 불러 모으는 책임을 누구에게 맡기나요?(4절) 그는 누구인가요?(19:13 참조)


2. 유다 사람을 모병하는 일은 어떻게 되었나요? 다윗은 이 상황을 지켜보며 어떤 명령을 내리게 되나요?(5~6절)


3. 다윗은 세바의 반란 진압 지휘자로 요압이 아닌 동생 아비새를 임명합니다.(6절) 그 이유는 무엇이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18:14 참조)

4. 요압은 결국 어떻게 행동하나요?(9~10절) 이 모습을 통해 요압이 어떤 사람임을 알 수 있나요?(3:27, 18:14 참조, 20:10)


5. 이스라엘의 군장 요압은 개인적인 분노와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고 사람들을 대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결국 다윗의 분노를 사게 되고, 훗날 요압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요압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왕상 2:28~35 참조)


6. 다윗과 요압은 평생의 동지였지만 두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모습은 전혀 달랐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모습을 따르고 있나요? 용서하기 어렵고 사랑하기 힘든 지체들이 있나요? 어떤 마음으로 그들을 대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나누어 보아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다윗과 요압은 평생의 동지였지만 두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모습은 달랐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군대 장관이었던 아마사를 포용과 사랑으로 대하며, 아마사를 국민병 모집의 책임자로 임명합니다. 이는 아마사에게 제의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써 그에게 등용 기회를 준 것입니다(19:13). 그러나 과격하고 출세욕이 강했던 요압은 질투심과 원한에 의해 아마사를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살해 동기와 목적이 개인적인 분노와 질투심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변명할 수 없는 죄입니다. 요압이 진정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였다면 그의 원통함을 자신이 해결하려 들지 않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손에 의탁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모습을 따라가길 원하나요? 사랑하기 힘든 사람이 있나요? 하나님의 자녀답게 끊임없는 사랑과 포용으로 다가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