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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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6

    2주

    6.9

  • 3주

    6.16

  • 4주

    6.23

  • 5주

    6.30

 마음의 문을 열며
과거 노비들의 얼굴에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남자 노비 얼굴의 ‘奴(노)’, 여자 노비 얼굴의 ‘婢(비)’는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신분을 말해주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죄와 불순종으로 인해 지워지지 않는 죄의 낙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지울 수 없었던 그 자국을 지우게 되었습니다. 가장 비참한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인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위대한 사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의 한없는 은혜로 우리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의 신분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돌아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단해 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너희’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11~13절 참조) 그들의 원래 모습은 어땠나요?(1~2절)

 

2. 바울이 ‘우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이들의 과거의 삶은 어땠나요?(3절)

 

3.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들이 과거의 삶을 청산하고 구원받을 수 있었던 전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4~5절)


4. 하나님께서는 진노 속에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그분과 함께 앉게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6~7절)

 

5. 죄 가운데 있었던 우리가 오늘도 주님의 조건 없는 은혜 속에 거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노래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그 사랑을 고백하며 무엇을 느끼나요? 우리를 향한 주님의 그 위대한 사랑을 고백해 보아요.

 

6. 감사와 찬양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조건 없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며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나의 삶에 감사와 찬양의 모습이 살아있나요? 함께 나누어 보아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과거의 삶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과거의 삶은 죽음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그리스도의 조건 없는 사랑과 은혜를 통해 변화된 삶이 되었습니다. 이 기적적인 사건은 우리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진노의 자녀로 살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것은 오직 그분의 은혜로 인함입니다. 진노를 받아 마땅한 죄인을 구원하신 것은 하나님의 주도적인 행위, 즉 전적인 은혜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은혜 앞에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감사와 찬양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위대한 사랑을 받은 자녀답게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