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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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문을 열며
2011년 11월 23일 루마니아 매체 ‘안테나3’ 등의 외신들이 ‘어릴 적부터 몸이 자라지 않는 희귀병에 걸린 여성’을 소개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마리아 두 나시멘투’이며, 태어날 때부터 몸이 성장하지 않아 당시 31세의 나이에 생후 8개월 아이의 외형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기처럼 잘 걷지도 못하며 말도 못해 아버지의 두 번째 부인에게 입양되어 살고 있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모는 얼마나 속상할까?”, “외형만 자라지 않는 건가?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자녀된 우리 지체를 기뻐하심과 동시에 우리의 영적 성장에 소망을 두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자라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이며, 우리가 어디까지 자라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어디까지 자라기를 소망하고 있나요?(13절)

 

2. 에베소 교인들이 벗어나야 할 어린아이의 모습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14절)

 

3. 어린아이의 삶이 아닌, 성숙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15절) 또한 그 성숙한 삶은 어떤 삶을 의미하나요?

4.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해 도움을 받고 연결되는 원동력은 누구로부터 시작되나요? 모든 지체들은 어떤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나요?(16절)

 

5. 성장의 목적이며 원동력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자라가야 할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공급자 되신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끼고 결단하게 되나요?

 

6. 우리가 있는 학교, 학원, 가정 등에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지체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이 성숙한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결단하며 실천해 보아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의 사기와 교활함에 빠지지 않도록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해 가야 함을 권면합니다. 우리 몸을 살펴보면 수많은 관절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쪽은 오목하고 다른 한 쪽은 볼록하기도 합니다. 그 위에 혈관과 신경 조직도 결합하고 있습니다. 새끼손가락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나요? 그 명령은 어떤 계통을 통해 전달되나요? 마찬가지로 이것이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와 그의 몸인 우리와의 관계이며, 성도 서로서로의 관계라고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머리가 되시며, 성장의 목적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전 생애 속에서 일관된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으로, 질적인 면에서 그리스도의 충만한 분량에까지 자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