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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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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2000년 1월에 개봉한 ‘박하사탕’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현시대를 살면서 순수했던 한 인간이 부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가장 순수했던 모습을 통해 잃어버렸던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그 주인공의 대사 중 아주 유명한 대사가 있습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 기차 길 위에서 절규하는 그의 목소리는 과거 자신이 순수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 강한 열망을 드러냅니다.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또한 돌아가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돌아갈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의지일까요? 행위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보도록 해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린 재앙 앞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시나요?(12~13절)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며 백성들을 기다리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13절)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돌아가기 위해 결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요?(15~17절)
3.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돌아가기 위해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4.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돌아갈 수 있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우리들 또한 그분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여호와의 사랑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6. 여호와께 돌아오라는 말씀 앞에 우리는 그분의 은혜로우신 성품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돌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기억해야 할까요? 함께 나눠 보도록 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이스라엘에 임한 여호와의 재앙 앞에서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이라도 금식하고 애통하며 뉘우쳐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칩니다. 요엘은 옷을 찢는 형식적인 회개가 아닌, 진정으로 회개하고 자복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오라고 간구합니다. 진정한 마음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운 성품’입니다. 그들의 열심이나 의지가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은혜로우신 성품 때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