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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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문을 열며
성도는 이 땅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많은 그룹과 모임, 공동체 등에 속하게 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공동체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공동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믿는 이들이 모인 모임과 공동체는 하나님의 특별한 뜻과 사랑이 그 안에 있습니다. 만약 그 공동체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곳이 아니라 그와 반대되는 모습의 공동체라면, 믿음의 사람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오늘 미가 선지자의 고백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미가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이었나요?(9절) 그 하나님의 계획 앞에 미가는 어떤 태도를 보이나요?(8절)

 


2. 미가는 유다의 열두 도성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하나요?(10~15절) 그리고 백성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하나요?(16절)

 


3. 미가가 그토록 애곡하며 애통해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9절)


4. 유다의 멸망 앞에 미가 선지자는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라고 말합니다. 이 고백은 미가 선지자의 어떤 마음을 보여주고 있나요?(16절)

 

5. 유다의 멸망에 가슴을 찢으며 애통해하는 미가 선지자를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우리가 속한 교회, 가정, 학교 등의 공동체를 향한 우리의 마음과 태도는 어떤가요?

 

6. 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로 서지 못하고 죄악의 길을 걸어간다면,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구체적인 실천을 결단하고 나눠 보세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미가 선지자는 사마리아(북이스라엘)에 임한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로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마리아의 죄가 더 이상 치유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사마리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다 즉 예루살렘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미가 선지자는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할 수밖에 없다’고 표현하며 극도로 슬퍼합니다. 공동체를 향한 깊고 강력한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미가 선지자의 이런 모습을 통해 공동체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으며,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공동체가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따라 서지 못하고 죄악의 길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미가 선지자처럼 애통하는 마음과 공동체를 향한 사랑을 갖고 기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성도가 공동체를 향해 품어야 할 마음이요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