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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2013 . 10
10.6
10.13
10.20
마음의 문을 열며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사람들이 아니라, 경유지를 지나고 있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이 땅에 소망을 두는 자가 아니라, 즉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의 기쁨과 만족은 순간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쫓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오늘 본문 속에 등장하는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그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한 사람이 달려와 꿇어앉으며 예수님께 무엇을 질문했나요?(17절) 그는 어떤 사람이었나요?(20절, 22절, 마 19:22절, 눅 18:18 참조)
2. 예수님은 그에게 뭐라고 대답하셨나요?(19절) 부자는 또 어떻게 대답했나요?(20절)
3. 예수님이 또 다른 명령을 하시자(21절) 그는 어떻게 반응하나요?(22절)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요?
4. 예수님은 부자와 대화를 마치신 후, 재물이 많은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24절).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25절)
5. 자기의 소유를 포기하지 못하고, 영생 대신 순간의 행복과 만족을 주는 물질을 선택한 부자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내게는 이런 모습이 없나요?
6. 재물이 많은 부자가 참된 신앙을 갖기 어려운 것처럼, 주님을 망각하며 누리는 물질의 풍성함과 만족감은 우리에게 매우 위험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재물이 아니라 관계나 지혜, 인기나 성적, 돈, 명예 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자의 재물과 같이 나에게도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해 보고, 이것을 내려놓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나누어 보아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오늘 본문 속의 부자는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행복이 아니라, 자신의 소유와 물질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재물이 많은 부자가 참된 신앙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처럼, 살기 좋은 시대나 부유한 사회 역시 신앙적인 면에서는 후퇴하거나 타락하기 쉽습니다. 그 풍요로움이 때로는 하나님을 망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영원한 풍요로움이 아닌, 이 세상의 순간적 풍요로움에 만족하며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물질적인 풍요로움뿐만 아니라 지식이나 지위, 성적이나 관계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외에는 우리에게 영원한 부요함을 가져다줄 수 없습니다. 영원한 부요함의 근원되시는 예수님 곁에 늘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