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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10.6
2013 . 10
10.13
10.20
마음의 문을 열며
한 청소년 교육학과에서 정의한 ‘취미’는 ‘생업과 무관한 활동, 어느 정도 몰입이 이뤄지며 즐거움을 주는 활동, 어느 정도의 품위를 갖춘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취미는 우리의 생업과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몰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어느 정도의 품위를 갖춘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취미 생활 속에 우리의 신앙생활도 속해지는 듯합니다. 신앙생활이 취미가 되는 순간 우리의 인생에는 어떤 변화도, 인생의 역전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의 역전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과 제자들이 여리고에 이르렀을 때 누구를 만나게 되었나요? 그는 어떤 사람이었나요?(46절)
2. 맹인이었던 바디매오가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어떻게 행동하나요?(47, 50절) 바디매오의 행동을 보고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했나요?(48절)
3.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바디매오의 고백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나요?(마 1:1절 참조)
4. 예수님이 부르시자 바디매오는 겉옷을 내버리고 달려갑니다. 이 모습은 바디매오의 어떤 믿음을 의미하나요?(49~50절) 그런 바디매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52절)
5.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예수님 때문에 인생이 역전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이 역전된 원동력이 무엇인지, 바디매오의 모습 속에서 찾아보고 나누어 보아요.
6. 바디매오는 겉옷을 버리고 주님께 달려갔습니다. 나에게 바디매오의 겉옷과 같은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주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걸림돌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버리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결단해 보아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가장 불쌍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던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많은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간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는 소리를 질러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며 외칩니다. 그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부르는 모습에서 그의 위대한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일찍부터 예수님에 관해 들었고,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라는 사실도 믿었기 때문에 주님을 간절히 만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 주님의 부르심 앞에 그는 가장 소중히 여기던 겉옷을 던져 버리고 주님께 달려갑니다. 귀한 것을 버리고 주님께 올인하는 믿음의 바디매오에게 주님은 인생 역전의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위대한 믿음, 그것은 일부나 반쪽이 아니라 전부를 던지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의 인생을 역전시킵니다. 여러분도 그런 믿음으로 인생의 역전을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