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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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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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농부는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열심히 잡초를 뽑습니다. 거름을 주고 땀을 흘리며 열심히 농작물을 관리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열매’ 때문입니다. 추수할 때 거둘 ‘열매’를 기대하면서 땀을 흘리고, ‘열매’를 기대하면서 뜨거운 태양 빛과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신앙의 ‘열매’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맺어가야 할 열매들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베다니에서 나오신 예수님이 가까이 다가간 무화과나무는 어떤 모습이었나요?(13절) 예수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시나요?(14절)

 


2. 무화과나무는 어떻게 되었나요?(20절) 무화과나무 사건 후 성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15~17절)

 


3.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 사건과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고도 전혀 요동치 않는 종교 지도자들과는 무슨 관계가 있나요?(15~18절)

 

4.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와 영적으로 부패한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통해 예수님께서 궁극적으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막 13:2 참조)

 

5.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목격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어떤 교훈을 주시나요?(22~24절) 이 교훈을 통해 무엇을 느끼나요?

 

6.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삶 속에 맺기 원하시는 열매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있는 학교와 가정, 친구 관계 등에서 어떤 믿음의 열매들을 맺어가야 할지 함께 나누어 보아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베다니에서 나오신 예수님은 시장기를 느끼시고 무화과나무에 다가가십니다. 하지만 열매 없이 잎사귀만 무성한 나무를 저주하시며, 뿌리째 마르게 하십니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이스라엘 대한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을 극적으로 보여주신 예고편이며 표징이었습니다. 잎은 많으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의 영적인 모습을 상징했습니다. 마치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놓은 자들을 방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부정적으로 보는 종교 지도자들과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열매를 맺기 원하시는 걸까요? 인생 속에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그 분을 향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의 열매입니다. 이번 한 주도 믿음의 열매를 맺어 가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