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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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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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신앙에 비춰 보면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사랑을 주셨는지 안다면, 우리도 사람을 향한 크고 깊은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떤 희생을 감수 하셨는지 알게 된다면, 우리도 사람을 향한 어떤 희생도 감수하고 기쁨으로 헌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는지를 안다면 우리도 사람을 향해 어떤 것을 준다 해도 아까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의 사랑과 희생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는 데에 한계를 느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더욱 힘써 알아가야 할 분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세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베다니의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시던 예수님께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3절)

 

2. 이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4~5절)

 

3. 여인을 지켜 본 사람들은 왜 화를 내며 그 여인을 책망했나요?(5절, 막 12:44절 참조)

 

4. 예수님이 다른 사람들처럼 그 여인을 책망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6~8절)

 

5. 베다니에 있는 나병환자의 집에 우리도 있었다면, 우리는 그 여인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반응을 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어떤 반응을 원하셨을까요?

 

6. 우리는 예수님을 알고 있는 만큼 그분께 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아야 그분께 ‘올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인가요? 그 예수님을 더욱 분명히 알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베다니의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한 여인이 아주 값비싼 향유를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비싼 향유였기에 함께 있던 사람들은 그 여인을 책망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여인을 칭찬하십니다. 여인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고 있었기에 값비싼 향유 옥합을 깨뜨리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당시 순전한 나드를 손님의 머리에 붓는 것은 최고의 접대이고, 극진한 존경과 경의의 표시였습니다. 즉 그 여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감사와 사랑을 표현한 것입니다. 여인을 책망했던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받으셔야 할 마땅한 경배와 찬양은 인간의 가장 귀하고 좋은 것으로도 부족하다는 것 역시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을 아는 만큼 우리는 주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드리기 위해 주님을 더욱 더 힘써 알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