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며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 우선시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섬겨야 할 디모데가 절대로 양보하지 말고 타협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지켜가야 할 것들을 강력하게 호소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디모데와 우리가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를 거룩하고 영광스럽게 세우기 위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지키고 싸워야 할 선한 싸움에 대해 알아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디모데에게 무엇을 따르고, 무엇을 위해 싸우라고 이야기하나요?(11~12절)

2.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자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을 이야기합니다. 부자들이 스스로 지켜야  할 태도와 타인을 향해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17~18절)

3.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12절)

4. 바울이 디모데에게 강력한 어조로 명령을 지킬 것을 당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13~14절, 20절)

5. 거짓 교사들을 분별하고 재물에 대한 욕심과 악한 요소들을 제거하면서 바울이 지켜 나가고자 한 것은 ‘복음의 순수성’이었습니다.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바울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 보세요.

6. 우리가 있는 학교, 학원, 가정 등 복음의 순수성을 지켜가기 위해 우리들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나눠 보고 결단해 보아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거짓 교사들을 분별하고 재물에 대한 욕심과 여러 악한 요소들을 제거함으로 바울이 지켜 나가려고 한 것은 ‘복음의 순수성’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의 순수성을 지켜 나가라고 강력한 어조로 당부합니다. 이것을 믿음의 선한 싸움이라고까지 표현합니다. 바울은 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명령을 힘써 지킬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입니다.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담대하게 승리하는 인생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