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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2014 . 2
2.23
3.2
3.9
마음의 문을 열며
에릭 리들은 영국의 100m 달리기 대표선수로 1924년 제 8회 파리올림픽에 참석한 금메달 후보였습니다. 100m 경기의 첫 예선 일자가 7월 6일 주일로 확정된 일정표를 보고 ‘저는 주일에는 안 뜁니다!’라고 단호히 결정했고, 그날 스콧츠 커크 장로교회에서 간증 설교를 했습니다. 결국 100m 경기에서는 영국의 헤롤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에릭 리들은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400m에도 출전해 ‘47초 6’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가 결승전에 출전할 때 담당 안마사가 손에 쥐어준 쪽지에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라는 말씀이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높이십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 즉 교만한 사람들을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교만한 인생을 어떻게 다루시는지, 우리에게 교만한 마음이 일어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느부갓네살 왕이 꾼 두 번째 꿈의 내용은 무엇인가요?(20~23절)
2. 다니엘은 왕의 꿈을 어떻게 해석하나요?(24~26절)
3. 느부갓네살 왕의 두 번째 꿈을 해석한 다니엘은 왕에게 권면을 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왕에게 조언했을까요?(19, 27절)
4. 왕이 꾼 꿈, 즉 다니엘이 해석한 그 꿈은 언제 실현되었나요?(29~33절)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어떤 마음을 주기 원하신 것일까요?(25~27절)
5. 내 삶을 돌아보았을 때 느부갓네살 왕처럼 교만한 모습은 없나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능력을 나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지는 않았나요?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함께 나눠 보세요.
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축복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축복과 은혜들이 무엇인지 나눠 보세요. 또한 그것을 어떻게 나누고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르게 살아가는 길인지 생각해 보세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교만은 패망의 선봉’(잠 16:1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삼하 22:28). 하나님은 교만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을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업적과 자랑을 늘어놓으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무너지지 않고 영원할 것 같았던 바벨론 왕의 위상을 한순간에 무너뜨리시며, 그를 징계하심으로써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보여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크심과 그분의 전적인 주권을 알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과 은혜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능력이 나 자신만을 향하지는 않았는지, 내 모습을 돌아보며 겸손으로 한 주를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