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에 여러분을 가장 행복하게 했던 선물은 무엇인가요? 어떤 선물은 한 시간의 행복, 어떤 선물은 1년의 행복, 어떤 선물은 10년의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평생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선물은 없을 겁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우리에게 평생의 행복을 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또한 그 선물을 받은 우리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보아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율법의 기능과 그 한계를 이야기합니다. 율법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20절)

2. 율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누구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나요?(22, 24절)

3. 율법의 기능은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율법으로 죄를 깨닫는다는 말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20절)

4. ‘하나님의 한 의’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셨나요? 이로 인해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었나요?(24~25절)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심을 알 수 있나요?

5. 아들을 내어 주시면서까지 나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무엇을 느끼나요? 값없이 받은 이 은혜가 하나님께는 ‘독생자의 죽음’이라는 값이 지불된, 어마어마하고 파격적인 사랑의 결과임을 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6.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는 자신의 행위를 내세우지 않습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행위를 통해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로움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생 무엇을 자랑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율법의 기능에 대해 ‘하나님의 요구하심을 가르치고 죄를 깨닫게 해주는 도구’라고 말합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결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율법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율법의 한계를 뛰어넘은 ‘하나님의 한 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믿는 자에게 값없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한 모든 진노를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쏟아 부으심으로 우리는 죄와 형벌에서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이 은혜는 독생자 예수님의 생명의 값이 지불된 하나님의 사랑의 결과입니다. 자신의 아들을 내어 주시면서까지 우리를 의롭다 선언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오늘도 순복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기억하며,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아가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