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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11
11.23
11.30
12.7
12.14
고린도전서 7:17~24
찬송가 382장(새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 읽기
말씀 나누기
당시 고린도교회 내에는 다양한 신분과 형편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는데, 바울은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그대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고 명령합니다(17절). 이것은 고린도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각자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야 한다는 권면입니다.
바울은 구체적인 예를 들어, 할례를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합니다(19절). 외적인 변화보다는 내적인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앞에서 권면한 말씀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20절)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곧 결혼의 유무 또는 할례의 유무, 그리고 신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모든 성도가 주께 속한 자유인임을 알고 그 자유를 누리라는 것입니다(21~22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 삼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대가로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사람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23절).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주신 바울의 권면을 우리 삶에도 적용하며,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로 결심하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오늘 본문 안에서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하라는 말씀을 세 번(17, 20, 24절)이나 반복하는 것을 볼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현재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평가해 봅시다. 그리고 골로새서 3장 23~24절 말씀을 찾아 함께 읽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내게 맡겨 주신 삶의 자리에서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고 충성을 다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