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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11.30
12.7
2014 . 12
12.14
마음의 문을 열며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 똑같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 모두를 개성 있고 특별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사람들의 은사도 다양하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나타난 은사 문제들을 보면서 은사를 소유한 각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를 교훈합니다. 한 공동체의 세움과 무너짐은 은사를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욱이 개성 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다양한 은사들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고민하며 어떤 원리로 교회를 설명하고 있나요?(12:12절 참조) ‘눈이 손더러,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21절)고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2:17~20절 참조)
2.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어떤 존재이며, 오히려 어떻게 된다고 말하나요?(22~23절)
3. 하나님께서 이렇게 공동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25절)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교회의 어떤 모습을 원하시나요?
4. 하나 됨으로 한 몸을 이룰 때 어떤 모습들이 일어나나요?(26~27절) 이 모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어떻게 봐야 하나요?
5. 교회의 많은 지체들과 함께 지내며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다양한 은사들을 볼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서로 비교하며 질투하고 있나요? 아니면 서로 높여주고 격려하나요?
6.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입니다. 매우 소중한 구성원 중 하나입니다. 나는 공동체의 한 몸 됨을 위해서 약한 지체를 돌아보고 있나요? 함께 고통 받고, 함께 즐거워하고 있나요? 공동체가 하나 되기 위해 나의 어떤 희생과 섬김이 필요한지 고민해 보아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은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이 은사는 서로를 비교하고 질투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를 더욱 존귀하게 여기고, 희생과 섬김으로 다른 지체와 공동체를 세워가기를 바라며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동체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며 하나 됨을 위해 매일 희생과 섬김을 결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모습이 있을 때 주님의 몸 된 교회는 하나 되며, 우리가 속한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번 한 주는 하나 됨의 중심이 되는 그 한 사람이 되길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