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동·서양에서 가장 많이 읽힌 병서는 바로 『손자병법』입니다. 이순신, 조조, 나폴레옹도 『손자병법』을 찾아 읽었으며, 일본 최고의 기업가 마쓰시다 고토스케는 회사 전 직원에게 『손자병법』을 읽도록 했습니다. 한국전략리더십 연구원장 노병천 박사는 이것을 1만 번 읽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손자병법』을 많이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탁월한 전술로 승리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군대인 우리에게도 승리의 비법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백 번, 만 번 읽어야 할 승리의 비책이 기록된 책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우리는 어떤 병법으로 승리해야 할까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가장 먼저 하신 명령은 무엇인가요?(2절) 또, 이스라엘 백성들에 주신 약속은 무엇인가요?(3~4절)

2. 모세 대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야 하는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여호와께서는 어떤 약속을 하시나요?(5, 9절)

3. 가나안 땅을 정복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7절)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 하시나요?(6절, 잠 21:31 참조)

4. 율법책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시나요?(8~9절)

5.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함께하신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하시겠다고 굳게 약속하셨습니다. 자신의 언약 백성들과 언제나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을 보며, 우리는 어떤 위로와 용기를 얻고 있나요? 

6.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우리의 삶은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생인 것입니다. 말씀을 더욱 굳게 붙잡기 위해 어떤 결단이 필요한가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 모세의 수종자였던 여호수아가 새로운 지도자로 세워졌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모세와 함께했던 것같이 너와 함께할 것이고,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약속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을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율법책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며 행하는 삶이었습니다. 이는 가나안 전투 승리의 열쇠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동일합니다.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 21:31)는 말씀처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전투의 승리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있음을 기억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