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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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9:13~18


찬송가  505장(새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 읽기


말씀 나누기
가족 중에 한 명이 오늘의 메시지를 낭독합니다.


은혜 나누기
1. 고통 중에서 절규하는 다윗의 큰 기도와 탄식을 들으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나눠 봅시다.
2. 가족이나 개인이 겪고 있는 고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다윗을 보면서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서로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연구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주께서는 고난당하는 것이 유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구하는 통찰력과 분별력을 주소서.

 

주기도문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오늘의 메시지
이 시편의 저자인 다윗은 기가 막힌 고난 중에 있습니다. 그는 물이 자신을 덮고 목구멍으로 들어가서 숨을 쉬지 못하게 된 것만큼이나 곤궁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에서 구원해 달라고 간곡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큰물’과 ‘깊은 물’, ‘수렁’, ‘깊음’과 같은 단어를 반복하면서 얼마나 이 고통이 큰지 강조하고 있습니다(14~15절). 그리고 이 고통에서 구원하실 분은 하나님뿐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겪는 고난이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며, 인간을 향한 절대적인 구원 역시 하나님께 있고,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 역시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겪는 고난은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자하심, 긍휼만이 해결할 수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고난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는 것은 믿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자세입니다. 고난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며, 하나님의 또 다른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체험하는 도구가 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부족함이 없었지만 주위에는 다윗을 음해하는 허다한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들 압살롬을 통해 치유될 수 없는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고난 중에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하면서 고백하고 맡기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윗은 주님만이 문제의 해결자임을 인정함으로써 모든 것을 이겨나갈 수 있었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 가운데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아야 할 삶의 무거운 짐들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창조주이시기에 맡기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 능력으로 해결하려고 붙잡고 있어서는 아무런 해답도 얻을 수 없습니다. 무거운 짐이든 가벼운 짐이든 우리 삶의 인도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내려놓고 기도할 때, 기적과도 같은 주님의 구원이 있음을 믿음으로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