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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12
2015 . 7
7.19
7.26
마음의 문을 열며
많은 이들은 바울이 기록한 서신서를 보며 큰 도전을 받고, 다시금 결단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바울의 삶은 한마디로 ‘고난과 환난의 삶’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 (중략) …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후 11:23~27). 바울이 이렇게 살아간 이유는 그의 삶의 기준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그를 그리스도인으로서 끝까지 살게 했습니다. 바울의 삶의 기준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다시 재판장에 서게 된 바울은 어떤 상황에 놓이나요?(6~7절)
2. 이 상황에서 바울은 어떻게 대응하나요?(8, 11절) 이 상황을 다 지켜본 베스도는 어떤 결론을 내리나요?(12절)
3. 베스도는 왜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했나요?(9절, 1~3절 참조)
4. 베스도가 유대인을 의식했다면, 바울은 누구를 의식하며 살아갔나요?(19절; 딤후 4:1 참조)
5.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그들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베스도와 오직 하나님만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우리는 누구를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6.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식하며 살아갈 때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이런 삶을 살 때 우리를 가장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부당한 이유로 또 고발을 당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번에 변호사를 동원하지 않고, 군중을 동원해 바울에게 위압감을 주며 험악한 분위기로 재판 결과를 유리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베스도는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그들의 눈치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즉시 판결을 내리지 못합니다. 바울을 석방할 경우 유대인들의 반감을 살 것이므로, 부임 초기부터 그들과 맞서기 싫은 마음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작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달랐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만을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앞에서 한 치도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도록 거룩하게 살았습니다. 이는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하실 하나님을 의식한 삶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우리도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만을 의식하며,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서는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