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 소그룹성경공부를 비롯한 <큐틴>의 모든 컨텐츠는 국제제자훈련원의 허락없이 무단 복사와 인쇄를 금하며, 만약 복사와 인쇄할 경우 인쇄부수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문의 02-3489-4380)
9.27
2015 . 10
10.4
10.11
10.18
마음의 문을 열며
몇 년 전, “생각대로 하면 되고~ 생각대로 T!”라는 씨엠송이 유행했습니다. 이 씨엠송은 정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정답이라고 말합니다. 창의적인 생각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심어 줬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생각은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생각은 언제나 변하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환경이 바뀜에 따라 우리의 생각은 가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야 할까요? 삼손을 통해 무엇이 우리 삶의 기준이 돼야 하는지 함께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삼손은 딤나에서 누구를 봤나요?(1절) 그리고 무엇을 결심했나요?(2~3절)
2.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갔을 때, 딤나의 포도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5~6절)
3. 젊은 사자를 만났을 때 삼손에게 여호와의 영이 강하게 임합니다(6절). 이를 통해 삼손이 어떤 사람임을 알 수 있나요?
4. 딤나의 포도원에서 보인 삼손의 행동은 하나님 보시기에 어땠나요?(민 6:2~6 참조)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삼손은 어떻게 살아가야 했나요?(고전 3:16 참조)
5. 하나님의 사람임에도 자신의 마음과 생각대로 살아가는 삼손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나요? 내 모습을 삼손과 비교해 보세요.
6.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우선시하는 사람입니다. 내 계획이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보다 앞서고 있진 않나요? 일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계획을 최우선으로 놓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삼손은 나실인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나실인은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고,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으며, 시체를 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삼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고, 자기 마음과 육체의 정욕대로 살았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함께하는 사람이었지만, 삼손은 언제나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보다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우선시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그분께 자신의 삶을 맡겨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중심의 삶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주의 청소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